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은 준비 여부에 따라 환급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절세 기회입니다. 특히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6년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기간
✔ 개통일
2026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됩니다.
이 날짜부터 근로자는 홈택스에 접속해 의료비, 교육비, 보료,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 주요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통 초기에는 일부 기관의 자료 제출이 늦어져 공제 항목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최종 확정 자료 제공일
2026년 1월 20일 이후에는 추가·수정된 자료가 반영된 최종 확정 자료가 제공됩니다. 병원,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늦게 제출한 자료가 이 시점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월 15일에 한 번 조회했다고 해서 그대로 제출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조회 시 누락된 의료비나 교육비, 카드 사용 내역 등이 뒤늦게 추가될 수 있으므로, 회사에 서류를 제출하기 전 반드시 1월 20일 이후 한 번 더 간소화서비스에 접속해 자료를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료 추가 여부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어 재조회는 사실상 필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방법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면 환급금 조회도 미리 가능합니다.
환급금 조회 방법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로그인
- ‘연말정산 자동계산’ 선택
- 공제자료 확인 후 예상 환급금 확인
이를 통해 환급금인지, 추가 납부인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6년 제공 자료 확대|총 45종
2026년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던 42종의 공제 자료에 3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45종의 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년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자료 누락과 증빙 발급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세청이 실제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항목을 중심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 추가된 자료
-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
-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자료
- 문화·체육시설(수영장·헬스장 등) 신용카드 사용금액
이번에 추가된 자료 중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공제 자료 확대입니다. 그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이나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자료는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별도로 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보호자에게는 상당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2026년부터는 이러한 자료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바로 조회·출력 가능해지면서, 증빙서류 발급을 위해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제 누락 가능성도 낮아지고, 연말정산 준비 과정이 한층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문화·체육시설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포함되면서, 수영장이나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이용한 근로자들도 보다 정확한 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카드 사용 내역에 포함돼 있음에도 세부 항목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이 개선돼, 연말정산 환급금 산정의 정확성 역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2026년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자료 확대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공제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라면 새로 추가된 자료가 본인의 공제 항목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양가족 공제 기준, 2026년 달라진 점
2026년부터는 부양가족 소득 기준 적용이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 소득금액 100만 원 초과
✔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 초과
해당되는 부양가족은 간소화서비스 화면에서 ‘소득 기준 초과’로 표시되며, 인적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는 상반기 소득만 반영됐지만,
👉 2026년부터는 10월까지 신고된 사업·기타·양도소득까지 반영됩니다.
단, 11~12월 소득은 최종적으로 근로자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 시 주의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맹신하면 오히려 환급금을 놓칠 수 있습니다.
① 간소화서비스에 없는 항목
다음 항목은 직접 발급 후 회사 제출이 필요합니다.
- 월세 세액공제
- 미취학 아동 학원비
- 일부 기부금 영수증
- 해외 유학 교육비
② 의료비 누락 확인 필수
병원이나 약국 자료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1월 17일까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해야 합니다.
③ 허위·과다 공제 주의
허위 기부금 영수증, 공제 대상이 아닌 부양가족 등록 시
👉 가산세 등 세금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I 상담 도입|연말정산 문의 더 쉬워졌다
2026년 연말정산에서는 AI 상담 서비스가 처음 도입됐습니다.
- 홈택스 생성형 AI 챗봇 상담
- AI 전화 상담 서비스 24시간 운영
연말정산 절차, 공제 요건, 환급금 계산 등 반복 질문에 대해
빠르고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근로자가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한 번에 조회·출력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의료비, 교육비, 보엄료, 신용카드 사용액, 기부금 등 공제 항목을 일일이 발급받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직장인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렇게 활용하자
✔ 1월 15일 1차 조회
✔ 1월 20일 이후 최종 자료 재확인
✔ 간소화서비스 미제공 항목은 직접 챙기기
✔ 자동계산으로 환급금 조회
✔ 부양가족 소득 기준 꼼꼼히 확인



마무리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2026년은 자료 확대와 AI 상담 도입으로 더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근로자의 꼼꼼한 확인이 환급금의 핵심입니다. 간소화서비스는 ‘도움 도구’일 뿐, 모든 공제를 자동으로 챙겨주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놓칠 수 있는 공제를 챙겨 진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 미리 준비해서 환급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