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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공모주 정리 청약 첫날 경쟁률 9.82대 1

by 부자되는정보 2026. 2. 21.

2026년 상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세 번째 상장 도전 끝에 일반 공모 청약에 돌입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8300~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천억 원 수준이다.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택한 만큼 흥행 여부뿐 아니라 상장 이후 주가 흐름과 성장 전략이 더욱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1️⃣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과 기본 조건

이번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은 2월 20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최대 25~30% 수준으로 약 1500만~1800만주다.

 

 

 

 

 

 

 

 

 

  • 공모가: 8,300원
  • 최소 청약 단위: 20주
  • 최소 증거금: 83,000원 (증거금률 50%)
  • 환불일: 2월 25일
  • 상장 예정일: 3월 5일 (코스피)

증거금률은 50%이기 때문에 20주를 청약하려면 8만3000원을 입금하면 된다.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 환불된다. 청약 전 이체 한도, 인증서, 계좌 연결 상태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2️⃣ 청약 첫날 경쟁률 9.82대 1…무난한 출발

청약 첫날 경쟁률은 9.8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주수는 약 1억4700만주로 집계됐다. 폭발적인 흥행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IPO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2007개 기관이 참여해 19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금액은 약 58조 원이다. 다만 공모가는 밴드 하단에서 결정됐다. 이는 수요는 충분했지만 가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이 반영됐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흥행보다는 안정적 상장을 택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3️⃣ 증권사별 배정 물량 비교…어디가 유리할까?

이번 청약은 세 곳에서만 가능하다.

  • NH투자증권
  • 삼성증권
  • 신한투자증권

각 증권사 배정 물량은 다음과 같다.

  • NH투자증권: 750만주
  • 삼성증권: 690만주
  • 신한투자증권: 60만주

물량만 보면 NH와 삼성증권이 유리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 배정 결과는 경쟁률에 따라 달라진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는 점에서 ‘눈치게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4️⃣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전략 분석

일반청약은 균등 50%, 비례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 균등배정

균등배정은 최소 청약 수량만 충족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을 받는다. 다만 청약 계좌 수가 균등 물량을 초과하면 1주 배정이 깨지고 0주 가능성도 생긴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균등 몫은 약 345만주, NH투자증권은 약 375만주다. 신한투자증권은 약 30만주 수준이다. 신한은 물량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이 조금만 높아도 빠르게 추첨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 비례배정

비례배정은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금 여력이 충분한 투자자라면 물량이 많은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정리하면

  • 소액 투자자 → 경쟁률 낮은 증권사 공략
  • 자금 여력 있는 투자자 → 물량 많은 증권사 선택

이 전략이 기본이다.


5️⃣ 상장 후 변수…유통 물량 부담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가장 큰 변수는 유통 물량이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률은 12%대에 그쳤다. 이는 상장 직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적지 않다는 의미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이 30%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Pre-IPO 투자자 지분 매도 가능성도 부담 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수급이 주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6️⃣ 장기 성장 전략…포트폴리오 전환이 핵심

케이뱅크의 진짜 승부는 상장 이후다.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보면

  • 고객 수: 1,553만 명
  • 여신 잔액: 18조4천억 원
  • 수신 잔액: 28조4천억 원
  • 누적 순이익: 1,034억 원

인터넷은행 중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가계차 총량 규제가 이어지는 환경에서 기존 신용자금조달 중심 전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 담보자금조달, 중소기업(SME) 금융 확대, 플랫폼 제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도 검토 중이다. 단순 인터넷은행을 넘어 ‘플랫폼형 금융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7️⃣ 밸류에이션 분석…저평가인가?

공모가 기준 PBR은 약 1.38배 수준이다. 과거 인터넷은행이 받았던 프리미엄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이는 고평가 부담을 줄인 대신 시장 기대치도 낮춘 결과로 해석된다.

만약 상장 이후 실적 개선과 기업금융 확대가 숫자로 확인된다면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로 성장 스토리가 지연될 경우 주가는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


🔎 결론

케이뱅크 IPO는 ‘대형 금융 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적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는 상장 직후 수급 변동성이 변수이며,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사업 구조 전환과 기업금융 확대가 핵심 포인트다.

청약에 참여한다면
✔ 증권사별 경쟁률 체크
✔ 자금 동선 관리
✔ 상장 후 유통 물량 확인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